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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퍼지는 사랑의 꽃향기,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 전국으로 퍼지며 목포도 이 릴레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어려워진 화훼농가를 돕자는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정영진 목포해양경찰서장은 김영근 목포경찰서장에게 꽃을 건네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학기 서해어업관리단장도 장경숙 목포소방서장과 전삼수 목포역장에게 꽃을 전달하며 화훼농가 돕기에 앞장 섰다. 박영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도 16일,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학기 서해어업관리단장으로부터 꽃 선물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박 지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여 화훼농가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 지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종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장을 지명했다.
김남현 전남경찰청장 역시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에게 꽃을 전달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꽃 전달 릴레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적으로 시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해 외부활동을 자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지역사회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진하기자
2020년 4월 22일 제 1044호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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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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