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마약류 특별단속 돌입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매년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 이에 해경은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 개화기에 맞춰 지난 13일부터 6월 말까지 섬도서 등 해상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마약 투약 및 대마 흡연 등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이진하기자
2020년 4월 22일 제 1044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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