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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주 "손혜원 의원 지역구 목포 아닌 마포 맞나"
명품마포 만들겠다더니 명품목포 만들어
정의당 서울 마포을 오현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후보를 향해 “명품 마포 만든다더니 명품 목포만든 손혜원 의원 당선시킨게 정청래 후보다”라며 정 후보를 비판했다.
지난 7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 마포을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한 오 후보는 “4년 전에 정 후보는 ‘손혜원은 정청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손혜원 의원을 추천했다”라며 “손 의원 지역구 지금 마포 맞나”라고 정 후보에게 물었다.
이는 손 의원이 지난해 1월 전남 목포에 건물을 사들이며 지역구인 마포가 아닌 목포 도시를 살리려고 한점을 꼬집은 것이다. 현재 해당사안은 투기의혹으로까지 번져 검찰이 수사중이다.
이에 정 후보는 “맞다”라고 답했고 오 후보는 “손 의원 연관검색어는 목포이다. 손 의원을 당선시킨것이 정 후보라면 정 후보는 책임을 져야될거 같다”라고 정 후보를 몰아세웠다.
정 후보는 “손 의원 연관검색어는 제가 모르는 일이다. 그것이 문제라고 저한테 책임을 추궁하신다면 손 의원의 부족한 부분마저 책임을 감당하겠다. 어떻게 책임을 져야하는지 알려준다면 감수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 후보는 손 의원에 대해 “저는 손 의원이 자랑스럽다”며 “마포에서 서운해할 수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국회의원으로선 훌륭한 일을 많이했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오 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 훌륭한일 많이 하셨다고 했는데 주민들은 명품마포 만들겠다고 해놓고 명품목포 만든것 아니냐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오 후보는 “마포주민들은 지역구를 4년 도둑맞았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4년을 더 도둑맞아야하는가라는 생각이 들고 주민들이 더 잘 아실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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