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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이윤석 후보 기자회견 발표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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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이윤석 후보 기자회견 발표
서삼석 후보 겨냥, 무안기업도시·뇌물수수 의혹 등

4·15총선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이윤석 민생당 후보가 숙명의 라이벌인 민주당 서삼석 후보를 겨냥한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서 후보가 무안군수 10년 동안 대표적인 사업이 무안기업도시였다며 7년 넘게 추진했지만 결국 예산만 낭비하고 개발예정지역으로 묶인 무안군민은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 뇌물수수 비리 의혹과 목포대 의과대학 추진과 관련 서 후보가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공동 추진 결성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서 후보가 이러한 사실을 알았다면 지역을 대표하여 강하게 반대했어야 했고, 만약 몰랐다면 무능의 극치가 아니겠냐고 비판했다. /강하현기자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이윤석 인사올립니다.
농민연금 월 100만원 지급! 농축수산물 생산유통 전담센터 설립! 영암월출산 케이블카
건설! 무안 남악·오룡 교육 교통 중심 발전! 신안 연도·연륙교, 흑산공항 건설
저, 이윤석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저는 오늘, 우리 지역 국회의원선거 서삼석 후보에 대하여 지역민들의 분노와 우려를
전해드리고자, 이 자리에 왔습니다. 수 많은 지역민들께서, 서삼석 후보가 우리 지역 현역국회의원으로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라는 사실에 수치와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하십니다.
그 분들의 의견을 담아,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서삼석 후보의 무안군수 10년 동안 대표적인 사업이 “무안기업도시”이었습니다. 무안 기업도시는 서후보가 7년 넘게 추진했지만, 결국 예산만 낭비하고, 개발예정지역으로 묶인 무안 군민은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사업입니다. 지난 2006년 5월 31일 무안군수 선거 당일 날, 중국에서 7천억이 들어온다, 2010년 6월 2일 3번째 군수 선거에서는 SK증권에서 2천억이 들어온다고, 기업도시가 잘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만 결국은 거짓말이었습니다. 실패한 기업도시 사업으로 많은 예산낭비와 피해를 입었음에도, 서삼석 후보는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지난 6일 목포 MBC 토론회에서 “나는 법률적 책임은 없다”라는 식으로 주장하고 있어, 많은 군민들께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으며, 참으로,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신뢰성이 없는 후보자라고 말씀들 하십니다.

2. 리더로서의 자질에 대해서도, 서삼석 후보는 지난 2016년 말 자신을 지지 하지 않은 후임 김 모군수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먼저 돈을 건넨 업자를 녹음을 하고, 그리고 본인과 함께 일했던 직원 고모씨와 통화하여 비위 사실을 세세히 캐묻고 녹취를 하였습니다. 고모 공무원은 자신이 전에 모시던 군수님이라는 인격을 믿고, 전부 말을 해주었고 이후 형사처벌과 함께 20여년 이상 공직에 몸담았던 공직생활에서 파면 당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는 배신의 아픔과 그 충격으로 힘든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히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우며, 패륜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삼석 후보는 녹음은 물론 검찰에 가서 진술을 하고, 결국 공무원 등 세 사람이 구속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본인은 그런 적이 없다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떳떳하다면 왜 진술을 안했다라고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지역사회 및 정가에서는 서삼석 후보의 이러한 행동이 인간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보아도 정치지도자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지탄과 비난들을 받고 있다고들 말씀하십니다.

3. 최근 들어 다수의 언론을 통해, 무안군수 시절 약 190억원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와 관련 2억원의 뇌물을 무안군 관계자에게 미리 제공하고, 제품을 납품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뇌물 액수가 2억이라는 거액의 금액과, 설계와 발주 수법 등까지 상세히 보도하고 있고, 현재 서삼석 후보는 서울 남부지청에 고소장이 접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삼석 후보가 떳떳하다면, 검찰에 자진 출석하여 사법부의 판단을 받는 게 당연하고,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연이어 보도된 언론을 보면, 20여 년 전 서 후보가 일로읍에서 주류업을 하는 박 모 회장의 공사대금인 (당시로서는 거금인) 1억 6천 5백만원을 가지고 자취를 감춰버려서 여기 저기 억울함을 호소하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또한, 2020년 3월 23일과 27일 양일간, 서 후보에게
“그것은 분명 범죄였네, 참을 수 있는 인내는 지났네, 부끄러운 과거를 정리하는 것도 용기일세, 부디 마음 깊은 곳에 양심도 회복되기를 바라네”라며 문자를 보냈으나 답이 없다며 분노하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녹취록과 문자가 군내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삼석 후보측은 군민들께 겁박성 문자만 보내고만 있습니다. 지난 6일 목포 MBC 토론회에서 서삼석 후보는 박 모회장의 “확인서”를 들고 그런 일이 없다라고 제시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서삼석 후보는 그동안 우리 선거사무소를 비롯하여 여러 언론기관을 돌아다니며 서삼석 후보의 1억 6천5백만원 착복건을 주장하고 다닌 박모회장을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해서 본인의 떳떳함을 밝혀야 합니다. 그런 과정도 없이, 확인서 한 장만 들고 본인이 깨끗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박모회장의 억울한 사정이 담긴 녹취록은 시중에 많이 돌아다니고 있으니, 기자님들께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시고 취재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진위를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5.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는 우리 지역 영암 무안 신안을 포함한 서남권 주민들의
30년 염원 사업입니다. 저는 지난 의정활동 기간,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하여
100만인 서명운동 및 유치추진위원회를 통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왔습니다. 서남권은 도서, 벽지가 많아 낙도 주민들을 위한 의대 설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의료 인력 양성 기능 등 여건이 열악한 상황입니다. 태풍, 바람 등 기상 악화시에는 하늘만 바라보고 발을 동동 굴러야 합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지역을 대표하는 서삼석 후보는 지난, 3월 29일 순천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공동 추진”결성식에 참석하여, 뭐가 좋다고 “서로 손을 잡고 만세까지 부르며 사진을 찍고 환호했는지’많은 지역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서 후보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공동 추진” 결성식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자,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서 후보는 이러한 사실을 알았다면 지역을 대표하여 강하게 반대했어야 했고, 만약 몰랐다면 무능의 극치가 아니겠습니까!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많은 군민들께서, 이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러한 의혹을 지닌 서삼석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라도 한다면, 지난 선거처럼, 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와 걱정을 하고 계십니다.

서삼석 후보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의혹들은, 본인이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해도
상대가 있는 의혹들이기에, 증거가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검찰 등 사법기관을 통해서 한점 낱낱이 밝혀져야 합니다. 더군다나, 서삼석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도 책임을 지고 군민 여러분께 사과를 하고, 이제라도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당사자인 서삼석 후보는, 더 이상 지역군민을 속이지 말고 스스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게 지역의 중론입니다.

주류업을 하시는 박 모 회장도 서삼석 후보가 돈을 돌려주지 않고 인정을 안하니. 선거에 임박하여 폭로 하면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여기 저기 다니며 억울함을 토로한 것이라 생각들 합니다.

정치는 신뢰와 도덕성이 생명입니다. 도덕적으로 흠집이 많은 서삼석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그만큼 우리 정치사는 후퇴할 것이고, 또 다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면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수치가 될 것이라 많은 분들이 걱정하십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는 더 이상 지역민에게 실망과 좌절을 주지 말고, 스스로 검찰에 출석해서 결백을 밝히던지, 그렇지 않다면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해서 진실을 밝히기를 촉구합니다. 만약, 유야무야 넘긴다면 공수처 수사대상 1호가 될 것이라고 많이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후보 이윤석
2020.04.08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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