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민생당 총선 목포지역구 후보 확정
국회 박지원 의원이 오는 4월 총선 목포 지역구 민생당 후보자로 20일 확정됐다.
민생당은 20일 목포 박지원, 광주 서구을 천정배, 전북 전주시 병 정동영 등 4월 총선 지역구 후보자 38명과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2명을 확정 발표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민생당 중앙당 최고위 의결로 단수 공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례용 정당간 통합문제에 대해 “최고위에서는 여러 논란이 있는 더불어시민당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는 방침이다. 보수 세력에게 제1당을 넘겨 줄 수 없기에 저는 진보 비례연합당 참여를 맨 먼저 주장했지만 민주당의 준비도, 실행도 진행 과정도 아쉽다.”고 설명했다.
또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로 우리 당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이제 공천이 확정 되었고, 당의 방침도 정해졌기 때문에 우리 모두 국민만 보고 달려갑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지역은 최경환(북구을), 김명진(서구갑), 장병완(동구남구갑), 천정배(서구을),김동철(광산구갑) 후보 등 현역 의원이 대부분 공천됐다.
전북지역은 김광수(전주시갑), 정동영(전주시병), 김경민(김제시부안군) ,조배숙(익산시을), 유성엽(정읍시고창군) 후보를 확정했다. 전남 지역은 윤영일(해남군완도군진도군),박지원(목포시), 이윤석(영암군무안군신안군),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군) 후보 등이다
서울 지역은 임동순(광진구갑), 최조웅(송파구병), 김치열(강남구병), 정동희(강남구갑), 김광종(강남구을), 박기범(노원구병), 한인수(관악구을), 박춘림(성북구갑) 후보 등 8명이다.
부산과 대구 지역은 노창동(부산 금정구), 박재홍(부산 연제구), 남원환(대구동구을) 후보이다.
경기 지역은 양순필(광명시갑), 박채순(김포시을), 이규희(오산시),이인희(남양주시갑), 정국진(평택시을),김성제(의왕시과천시) 후보 등 6명이다.
울산지역은 김도현(북구), 고원도(남구을) 후보, 경북 지역은 김보성(경주시)후보, 경남지역은 김운향(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이민희(창원시마산시회원구) 후보 등이다.
충북지역은 최용수 최용수(충주시) 후보, 강원지역은 김성순(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등이다.
또 재·보궐선거 후보자로 기초단체장은 김성호(전남 함평군) 후보와 기초의원으로 전북 전수시완산구 전주시마에 채영병 후보를 확정했다.
또한 민생당은 공천관리위원장에 안병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임명하는 등 공천관리위원회 겸 비례대표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천관리위는 위원장 9명으로, 이날 7명을 임명했으며 남은 2명은 위원장이 추천키로 했다.
2020년 3월 25일 제 1040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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