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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서 현재 의석수 확보해야 여당 유지

동아일보 더불어시민 14-미래한국 15- 정의 7석-열린민주 6석
갤럽 더불어시민 42%-미래한국 33%-정의 8%-열린민주4%
리얼미터 더불어시민 37.8%-미래한국 30.7%, 국민 5.7% 예상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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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서 현재 의석수 확보해야 여당 유지
- 동아일보 더불어시민 14-미래한국 15- 정의 7석-열린민주 6석
- 갤럽 더불어시민 42%-미래한국 33%-정의 8%-열린민주4%
- 리얼미터 더불어시민 37.8%-미래한국 30.7%, 국민 5.7% 예상

<위성정당 지지율별 시뮬레이션>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현재의 의석수를 유지한 상태에서 비례 위성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이 과반수 비례 의석을 차지하면 현재의 여당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여론조사 기관 및 중앙언론사가 직접 혹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총선에서 위성비례 정당의 의석수 확보 예상치다. 
 
대동소이하지만 대부분의 여론조사 결과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주도하는 더불어시민당이 미래통합당이 만든 미래한국당 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총선을 분석한다면 친여성향의 정당들이 현재의 지지율을 유지, 비례의석을 확보해 준다면 여당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가능하다.

ⓒ 목포투데이

▲동아일보 시뮬레이션 결과

동아일보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당이 얻을 수 있는 비례대표 의석수를 계산한 결과를 발표해 보도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은 각각 14석과 15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7석)에 이어 열린민주당도 6석을 얻어 범진보 진영이 비례대표 의석 47석 중 27석을 확보 과반수 이상을 가져갈 것으로 관측됐다. 

두 정당이 정권 유지를 위해 만든 비례대표 위성정당이 실제로 몇 석을 얻을지에 따라 총선에서 여야가 바뀔수 있는 셈이다. 

2022년 대통령 선거를 판가름할 이번 총선을 장악하기 위해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자매정당으로 만든 위성정당의 의석수 확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해 비례의석수 순번까지 마무리 했고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도 공천작업을 마무리 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실시된 비례대표 투표 관련 여론조사(뉴스1이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13일 실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 투표 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미래한국당을 택한 응답자가 22.6%였다. 

이어 민주진보 진영의 비례연합정당(현 더불어시민당·19.9%), 정의당(7.5%), 열린민주당(6.5%), 국민의당(3.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른 예상 의석수를 계산하면 각 당이 얻는 비례대표 의석수는 △미래한국당 15석 △더불어시민당 14석 △정의당 7석 △열린민주당 6석 △국민의당 5석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지 정당이 없다’(27.8%)와 무응답(8.8%)이 응답자의 36.6%를 차지하는 만큼 4·15총선에서 무당층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수가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총선에서 각 당의 현재 지역구 의석수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민주당(129석)과 더불어시민당은 합쳐서 143석, 미래통합당(116석)과 미래한국당은 131석이 된다. 

반면 민주당이 지역구 선거에서 7석 이상 잃는다면 원내 1당은 야당에 넘어갈 수 있다. 

ⓒ 목포투데이

▲갤럽 예상 득표율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위성비례정당 지지성향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이 42% 넘게 득표하고,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33%대로 현재의 여권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연합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3%로 집계됐다.

미래한국당은 23%로 나타났다. 이밖에 정의당 7%, 국민의당 5%, 열린민주당 4%, 자유공화당 1% 순이었다.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었다.

한국갤럽은 이를 토대로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 성·연령대별 투표율을 평균해 셀 가중처리후, 부동층에 대해선 다중 분류 모형에 따라 선택추정 배분하는 등 통계 기법을 통해 ‘예상 득표율’을 산출했다.

그 결과 비례연합정당 42%, 미래한국당 33%, 정의당 9%, 국민의당 6%, 열린민주당 4%, 그 외 정당·단체가 5%로 나타났다.

한 달 전 같은 방식으로 산출한 예상 득표율과 비교하면 미래한국당은 5%포인트 줄었고, 정의당도 4%포인트 감소한 반면 국민의당이 4%포인트 늘었다. 당시 비례연합정당은 없었고, 대신 민주당의 예상 득표율은 40%였다. 이를 감안하면 민주당 또는 민주당 참여 비례정당에 대한 예상 득표율은 한 달 전과 비교해 3%포인트 증가했다.

한국갤럽은 “현재 정당지지도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15%포인트 차이지만,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에서는 (연합정당과 미래한국당이) 10%포인트 차이”라며 “예상 득표율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판세나 전체 의석수까지 가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1%포인트 내린 38%, 미래통합당이 1%포인트 오른 23%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2%포인트 하락한 4%로 2018년 지방선거 이후 한국갤럽 조사에서 최저치를 보였다.

민생당·열린민주당·자유공화당은 각각 1%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8%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목포투데이

▲리얼미터 예상 득표율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연합정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37.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비례 연합정당은 호남(59.1%)과 40대(47.5%), 진보층(67.8%)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전주보다 1.5%포인트 오른 30.7%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미래한국당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구·경북(41.2%→46.7%)과 20대(17.7%→27.9%)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국민의당은 0.3%포인트 상승한 5.7%로 3위에 올랐고, 정의당은 1.9%포인트 하락한 5.3%로 4위였다. 홍문종 의원이 창당한 친박신당은 2.2%를 얻었고 민생당은 전주와 변동 없이 1.8%였다. 이밖에 자유공화당은 1.0%포인트 내린 1.3%, 민중당은 0.1%포인트 내린 1.3%였다. 무당층은 2.0%포인트 늘어 10.8%를 보였다. 

권순정 여론분석전문가는 “비례 연합정당 23석, 미래한국당 18석, 국민의당 4석, 정의당 2석씩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고 의석수 시뮬레이션 분석결과를 제시했다. 다만 “이번 조사 대상에 열린민주당이 포함되지 않아 현재의 비례정당 동향 반영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근영기자

2020년 3월 25일 제 1040호 6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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