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존버교 교주 이외수 뇌출혈 수술후 회복중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0년 03월 24일
자칭 존버교 교주 이외수 뇌출혈 수술후 회복중
자칭 존버교 교주 이외수 선생(74)이 뇌출혈 수술후 회복 중이다.
24일 졸혼(서로 이혼은 아니고 떨어져 살고 있는 상태) 상대인 부인 전영자(68)에 따르면 의사 말을 알아듣고 손을 움직일 정도로 회복됐다.
이 씨는 지난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고, 이후에도 세번의 폐기흉 수술과 유방암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이 씨는 2006년부터 화천군 감성마을에 머물며 집필활동을 해왔는데, 화천군수와 막말논쟁, 이외수 문학관 퇴거논란, 화천군과의 집필료 사용료 소송 등으로 많은 심적 고통을 겪었다.
지난해 신작 에세이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를 출간했다.
지난 19일 트위터에 문화운동단체인 '존버교' 창단 선포식을 알렸고, 이 행사 직후인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옮겨 수술을 받았다.
이외수의 주장에 따르면 존버교는 '존버정신' 하나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혼자서 버티지 말고 함께 버티자'는 취지로 만든 모임이다.
이외수는 존버교에 대해 “생면부지의 사람들도 마음과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하곤 했다.
존버정신은 '존재하기 때문에 버틴다', '존경하기 때문에 버틴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목포투데이 정박사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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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0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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