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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신안 배용태 탈탕 패널티 면제
현역 서삼석 맞서 경쟁력 기대감 518 유공자·민주당 정책위 활동 인정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출마한 배용태 예비후보에 대한 탈당 페널티가 면제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당의 요구에 의해 복당한 총선 예비후보자들에 대해 탈당 페널티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의는 배용태 예비후보를 비롯해 서정성(광주 동남갑)·박종수(여수을)·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후보에 대해 탈당자에게 적용되는 25%의 감점 불이익 규정을 면제할 것을 의결했다.
서정성 후보는 당의 요구로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고, 배용태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시점에서, 박종수 후보는 외교안보통일 자문위원, 김승남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당의 요청으로 선거 지원을 위해 복당한 점이 인정됐다.
한편 배용태 예비후보는 이번 복당 소명서가 받아들여짐으로써 당내 후보 선정에서 부담을 덜고 경선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배 예비후보는 “영암 무안 신안 지역민들과 함께 서남권의 미래를 바꾸고 깨끗한 정치 신뢰받는 정치 주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기 위해 제21대 총선에 출마 하게 됐다”며 “서남권을 살리는 길은 우리만의 독특하고 경쟁력 있는 자원 비교우위를 가진 자원을 특화하고 산업화하는 것 급속하게 증대될 환황해권 관광교류 및 산업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런하고 정의로운 지역민들과 함께 새로운 지역발전의 이정표를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양관광산업, 미래형 조선산업, 선진형 수산업클러스터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 지역 명품 농수산물을 고부가치산업으로 만들어 가기위한 생산 가공 유통에 있어서 혁신적 변화도 이끌어 내야 한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
특히 지역발전을 견인해 갈 SOC확충을 위해 무안공항경유 광주송정과 목포간 KTX 조기개통, 남해안 철도의 고속전철화, 무안공항의 활성화, 불충분한 지역 기간도로망의 확충 등 서남권의 거시적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교통 및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서도 꼭 해결해야 할 사업으로 꼽고 있다.
평소 깨끗하고 성실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을 자신의 강력한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우고 있는 배 예비후보는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이자 캐나다 벤쿠버의UBC대학 지역개발대학원과 국립목포대학교 지역개발학과에서 지역개발론을 연구 강의한 이론가로 알려져 있다.
공직자 출신으로는 드물게 5·18민주화 유공자이기도 한 배 예비후보는 1980년 대학생 신분으로 서울에서 5·18책임자 처벌 시위에 참여해 구금당하는 등의 고초를 겪기도 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행정을 두루 경험했고, 현재는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및 국민통합위부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강하현기자
2020년 2월 19일 제 1035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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