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가 선거구 민주당 김명환 / 서민층 대변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3월 10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3. 10) 536호 7면
탄탄한 인지도 지닌 서민층 대변자
목포 가 선거구 (원산 원산동)
민주당 김 명 환
▲ 무슨 경험이 당신을 만들었는가? = 어릴 적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우면서 ‘벼는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격언을 인생의 척도로 삼게 됐습니다. 땀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근검과 정직, 성실과 이웃사랑의 실천이란 좌우명을 저의 삶에 옮겨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해남의 고요한 시골에서 나서 자라고 수학하면서 흙이 주는 성실과 정직을 몸소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지금도 흙이 주는 교훈인 정직과 근면, 성실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누구이며 무엇을 배웠는가? = 어릴적 엄격한 아버님의 ‘형제일신’이란 가훈을 마음에 새기고 형제와 이웃과 지역민들을 한 몸처럼 여기며 생활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 갖가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것을 생활의 일부로 여기고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장년기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책인 목민심서를 총 7차례 구독하고, 최근 또 다시 정독을 시작할 정도로 인생의 가장 큰 교훈으로 삼고 있습니다. 저는 책을 통해 청렴과 절약을 생활신조로 삼고, 명예와 부를 탐내지 말고, 깨끗한 경제활동을 해야하며, 지역민에 대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돼야한다는 소중한 가르침을 새기고 있습니다.
▲ 출마지역의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 우리 연산·원산동은 저소득층과 노인층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곳입니다. 노인복지와 사회복지 시스템을 확충하고 강화해야 합니다. 아울러 목포시와 공동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남권의 중심축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합니다. 어업과 관광 휴양을 육성하고 있는 신안군, 기업도시와 남악신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무안군, J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해남군, 오는 10월 코리아그랑프리가 열릴 영암군 등 전남 서남권의 중심에서 저희 지역이 입접 시·군의 경제중심 축의 역할을 해내야 합니다. 목포대교 개통을 목전에 두고 신안군, 영암군과 해남군의 관문이 될 연산동과 원산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목포시의 시급하고 중대한 문제인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을 통한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도 연산·원산동의 역량을 키우는 데 시책을 집중시켜야 합니다.
▲ 다른 후보예정자에 비해 자신만의 장점은? = 그동안 우리지역에서 지역민과 함께 곳곳을 다니며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보기 위해 주위 여러사람들과 나름대로 폭 넓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다양한 자생조직과 봉사활동으로 인해 장년과 노령층에 많은 지지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또 지역에서 십수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소외된 이웃들과 교류를 나눴기 때문에 서민층의 탄탄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한 것이 있다면? = 그동안 연산·원산동에서 현 원산동주민자치위원장, 목포시 자율방범연합회 등 자생조직에서 지역민과 함께 나름대로 폭 넓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시의원은 정치인이 아니라,자신의 지역구 주민의 의견을 집행부인 목포시에 반영시켜 지역의 발전을 꾀하고 동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해야 합니다. 저는 동네의 ‘배달부’나‘통신소’의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정리=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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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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