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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4.15총선 해양수산계 누가뛰나

“오랫동안 농어촌 아픔과 같이 활동”
“정책 학습기간 필요없이 신속해결할 후보들”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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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4.15총선 해양수산계 누가뛰나
“오랫동안 농어촌 아픔과 같이 활동”
“정책 학습기간 필요없이 신속해결할 후보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해양수산계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해양수산에 깊은 애정을 가진 현장형 전문가를 뽑아 여의도로 보내자는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현실과 동떨어진 법과 제도로 많은 이들이 고충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고 심지어 범법자가 되는 경우 또한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전남지역에서 뛰는 해양수산계 인사들을 살펴보자.


서 삼 석 (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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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계 기능 유지 도모 ‘서삼석’
영암·무안·신안에서 출사표를 던진 서삼석 국회의원(59세)은 친 해양수산 인사로 분류된다. 

서 의원은 지역구가 천일염 주산지인만큼 “소금처럼 변함없는 자세로 서민과 소수약자, 농수산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외치고 다닌다. 

그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통해 ‘해양생태축’에 대한 구축 및 관리대책 수립·시행을 국가 등의 책무로 규정하고, 설정 및 관리를 위한 규정을 신설했다. 이는 해양생태계의 구조 및 기능 유지가 필요한 중요해역의 통합관리를 통해 해양생물 다양성 증진 및 해양생태계 기능 유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그는 어촌형 사회적경제 실현 위한 토론회,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는 또 국감을 통해 해수부 R&D사업의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서 관행적 예산편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관행적으로 이어오던 계속사업을 정비하고 어촌 고령화, 수산자원 감소 등 당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급한 R&D 과제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황 주 홍 (민주평화당,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 목포투데이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유지촉구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의원도 친 해양수산 인사에 포함된다. 특히 황주홍(68) 위원장의 당선 여부는 해양수산계 큰 관심사다. 

황 위원장은 고흥·보성·장흥·강진군에서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 3선에 도전한다.

황 위원장은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유지 촉구 결의안’을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하는 등 해양수산계를 위해 앞장서서 문제해결에 나서고자 했다. 황 위원장은 한국해운의 재건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해운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지원 촉구 결의안」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연안지역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해양치유 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도 그가 발의한 것이다. 

이처럼 황 위원장은 20대 국회 동안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약 700 건의 법률안을 발의했으며, 이 중 185 건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수산학박사 ‘이영호’
이영호(61) 전 국회의원은 제17대 국회에서 활동한 수산인이다. 

이 전 의원은 부경대에서 수산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원외임에도 윤준호 국회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전의원은 “농수산업을 대변할 수 있고 정책을 잘 펼 수 있는 실력 있는 전문가가 국회에 나가야 되지 않느냐”고 기자에게 반문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그는 ‘생명산업 본고향 해남·진도·완도 지역 농림·축산·수산 전문가’임을 사회관계통신망(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 지역 현역은 대안신당 윤영일 의원(초선)이다.

이 인 곤 (전 전라남도 목포시청 부시장)
ⓒ 목포투데이
▲목포 부시장 역임 ‘이인곤’
전남 나주시·화순군에서 출사표를 던진 이인곤(61세) 예비후보는 수산청 시절 기술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목포 부시장으로 공직을 마감한 인물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 때에는 김 신품종 개발에 앞장섰으며, 목포 부시장 시절에는 대양산단에 김 가공공장 등을 유치하는 등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그는 같은 당 4명의 후보들과 치열한 경합을 먼저 벌여야 한다. 

눈에 띄는 경쟁자는 현 정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을 지낸 신정훈 전 국회의원이다. 작년까지 농협중앙회장을 지낸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위 김병원 위원도 넘어야 할 산이다. 이 곳 현역의원은 같은 당 손금주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산이라 할 수 있다. /이진하기자

2020년 2월 19일 제 1035호 10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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