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3 19:07: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정치

호남신당 이번주 통합 녹색 돌풍 재현?

바른미래+대안신당+평화당, 목소리 커질듯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1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101453

URLURL 복사
호남신당 이번주 통합 녹색 돌풍 재현?
바른미래+대안신당+평화당, 목소리 커질듯

범보수 진영의 통합 바람이 호남발 제3지대 범야권 통합론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번 총선을 뒤흔들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하는 3개 정당이 이번주 통합을 공식 선언하고 출범기구를 만든다. 

이들이 통합되면 ‘원내 3당’으로서 존재감을 키워 총선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된다. 

청와대 선거개입 등 각종 악재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들을 끌어 안아야만 현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들이 통합에 성공하면 28석(바른미래당 17석, 대안신당 7석, 평화당 4석)의 새로운 정당이 탄생한다. 안철수계 의원 7명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더라도 21석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경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에 이은 ‘원내 3당’으로, 총선에서 ‘기호 3번’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선거구 획정 등이 결정될 2월 임시국회에서 교섭단체로서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정치적 영향력도 커질 전망이다.

통합추진기구에는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과 함께 평화당에서는 그간 협상 창구로 활동해온 조배숙 원내대표가 참여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마음만 비우면 10일 하루만 만나도 통합이 마무리될 수 있다”면서 “이견이 돌출할 지점도 지도부 구성 외에는 없는데, 과도기적인 지도부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당에 국고보조금이 지급되는 시점이 오는 15일인 점도 통합을 재촉하는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통합을 서둘러 받게 되는 보조금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박근영기자

2020년 2월 12일 제 1034호 1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1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이강일 교수 목포투데이 초대전 `길상도`-2025.02.01-02.28 정태영미술관..
신안군 증도-지도간(사옥도) 지방도805호선 개통, 지역주민숙원사업 드디어 해결..
목포해경, 설 명절 맞아 이웃 사랑 실천..
‘신종-미기록종 묶음 발견!’ 생물다양성 관계까지 밝혀..
설 명절 소방공무원(소방교 한주현) 소방관, 쓰러진 심정지 환자 소생..
목포시립교향악단, 제134회 정기연주회 개최..
영암군, 2026년 공공비축미곡 새청무·영호진미 선정..
전라남도, 새해 맞아 고향사랑 기부이벤트 실시..
전율의 순간, 보는 순간 꽂힌다 - 이강일 목포투데이초대전..
목포투데이 창간 26돌 정태영박사 닥터 aurora 세계최초 공동 출판..
포토뉴스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219
오늘 방문자 수 : 16,904
총 방문자 수 : 49,478,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