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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창, 봉하마을 찾아 선거 필승 다져
김한창 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7일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 찾아 총선 필승 전략을 다졌다.
김 예비후보는 노무현대통령이 대권에 도전할 당시 정동채 전 노대통령 비서실장과의 인연으로 노후보의 호남 입성을 물심양면을 도운 인연을 가지고 있다.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김 예비후보가 봉하마을을 방문한데는 경상도 사람으로 민주당에서 낮은 지지율의 벽을 뚫고 도전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도전 정신을 느끼기 위해서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민주당 후보중 지지율이 낮은 저의 정치적 상황과 과거 민주당 대권 경선에 참여할 당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상황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민을 바로보고 진심으로 목포발전을 생각하는 진실성을 보인다면 예상치 못한 반전을 이룰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겨울비로 안개가 자욱한 봉하마을과 자신이 처한 정치적 상황을 비유해 “비온 뒤 땅은 더 굳어진다”며 정치 한계와 역경을 이겨내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박근영기자
2020년 1월 15일 제 1031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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