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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된 시정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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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투데이 / 장복성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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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연계관광상품 마련 절실”
▲장복성 의원=장복성 의원은 목포해상케이블카 편의시설 및 대기시간, 주차장문제를 비롯해 관광안내판 및 대기시간 예고제에 따른 주변 인근 관광 연계 등 섬세한 목포시 관광정책 부족이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해상케이블카 개통 이후 드러난 시설 및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민원처리의 공백을 지적하며,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시장 직속 컨트롤타워를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항과 고하도스테이션에서 유달산스테이션 간의 편도노선 개설과 유달산에서 노적봉-목포근대역사관까지 연결코스를 만들어 유달산둘레길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대책 및 목포근대역사관 2관의 소형주차장을 대형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장 의원은 “당초 해상케이블카 주차장이 636대 주차면적에서 453대로 사전계획서에 비해 183대가 적게 설치돼 심각한 주차난이 예상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탑승 예상시간 알림 시스템과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관광객들이 줄을 서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여유롭게 목포시내를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줌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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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투데이 / 백동규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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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광장 버스킹 상설공연 필요”
▲백동규의원= 백동규 의원은 갓바위, 해상보행교, 해양음악분수 등 목포시 주요 관광자원을 보유한 평화광장의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버스킹 공연 주1회 상시공연 및 폰툰무대 등 바다를 끼고 있는 평화광장의 장점을 살린 문화공연을 제안했다.
특히 목포시가 원도심 활성화에 행정정책을 집중한 결과 신도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컨텐츠가 상품화되지 못해 또 다른 신도심 공동화를 낳고 있다고 우려했다.
백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목포시는 유달산 봄축제, 항구축제, 세계마당페스티발, 문화재 야행, 섬의 날 페스티벌, 목포가을애 페스티벌 등 10여개의 축제 및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중 8개가 원도심에 집중되었다며 정책운영의 불평등이 지역 불균형화를 초래하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러한 불균형화로 인해 하당권은 원도심과 남악의 샌드위치 지점으로 도시공동화 현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도 했다.
백동규 의원은 “평화광장은 춤추는 해양음악분수와 갓바위, 입암산이 있고 주민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이지만 막상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컨텐츠가 부족하다”며 “평화광장 원형상가 상인회 및 젊음의거리 젊은 청년들이 관광활성화를 살릴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을 주말1회 상시공연 및 목포시의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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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투데이 / 이형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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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도시재생센터 법인화 전환을”
▲이형완의원=이형완 의원은 목포시 원도심 활성화를 넘어 목포관광산업의 핵심 역할을 위해 목포도시재생지원센터 법인화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16일 시정질의에 나선 이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이 중앙정부와 시청, 의회 간 수직적인 권력 관계속에서 운영되어 목포의 특색을 담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비정규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의 최대 근무기간이 2년에 그쳐 지속적인 사업을 기대할 수 없는 것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 의원은 도시재생센터의 독립법인화를 통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이끌자고 주장했다.
/박근영기자
2019년 12월 25일 제1028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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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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