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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보훈지청, 보훈위탁병원 3곳 신규 지정 목포·영암·진도 의료 접근성 높여…총 35곳으로 확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이 보훈가족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목포·영암·진도지역 의료기관 3곳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의료기관은 목포시 목포센트럴신경외과의원, 영암군 삼호치과의원, 진도군 길정신건강의학과의원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보훈위탁병원 진료를 시작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라 의료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척추·관절 질환과 치과 치료, 정신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위탁병원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관내 보훈위탁병원은 기존 32곳에서 35곳으로 늘었다. 특히 해당 지역에는 관련 진료과목의 보훈위탁병원이 없어 보훈대상자들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일반 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진료비를 별도로 청구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신규 지정 병원에서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시하면 대상별 감면 혜택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보훈위탁병원 이용 시 상이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등은 진료비의 90~10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참전유공자는 본인부담금의 90%, 75세 이상 보상금을 받는 독립·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 등은 6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김남용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건강하고 든든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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