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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총장 후보 1순위 임한규…53.9% 득표
류동영 교수 2순위…교육부 추천 거쳐 대통령 임명
국립목포대학교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임한규 생명·의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국립목포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 관리 아래 실시된 선거에서 임한규 후보는 418표(53.9%)를 얻어 1순위에 올랐다. 류동영 생명·의과학대학 식품·제약공학부 교수는 313표(39.8%)로 2순위를 기록했다. 선거는 교원과 직원, 학생, 조교, 동문 등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유권자 792명 가운데 731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92.30%를 기록했다. 총추위는 선거에 앞서 후보자 선거공보를 공개하고 지난 14일 합동연설회와 공개토론회를 열어 대학 운영 철학과 발전전략 등을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1순위로 선출된 임 교수는 부경대학교 수산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수산생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대 총장은 선거 결과만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목포대는 임한규·류동영 후보를 관련 절차에 따라 교육부에 추천하고, 이후 교육부 심의와 임명 제청, 인사 검증 등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송하철 전 총장은 최근 전남권 국립의대 심사에서 탈락한 책임을 지고 임기를 4개월여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현재 국립목포대는 박시형 총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차기 총장 선출은 국립목포대가 대학 경쟁력 강화와 국립의대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을 동시에 풀어가야 하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향후 새 총장의 대학 운영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안나기자
1350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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