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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애 기능인, 전국무대서 기량 겨뤄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부산서 열전
전남지역 장애 기능인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기능인들과 실력을 겨루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등을 중심으로 열렸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 477명이 참가해 모두 41개 직종에서 경쟁했으며, 금메달 38명과 은메달 39명, 동메달 36명 등 총 113명이 입상했다. 전남 대표 선수들은 지난 6월 무안 초당대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거쳐 선발됐다. 당시 도내 22개 시·군에서 173명이 19개 직종에 참가해 금상 16명, 은상 16명, 동상 12명 등 모두 44명이 입상했으며, 직종별 금상 수상자들이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특히 전남대회에서는 무안군 김주원 선수가 시각디자인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차지했고, 영광군 선수단이 화훼장식 분야 금·은·동상을 3년 연속 석권했다. 목포에서도 가구제작 등 5개 종목에서 금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전국대회를 앞두고 지역 장애 기능인들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정규직종 기준 상금은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내년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돼 전국의 우수 장애 기능인들이 세계 무대 진출을 놓고 경쟁했다. /김한수기자
1350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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