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홍도 관광, ‘보는 관광’서 ‘체험 관광’으로 바다수영·등산·카약 등 체류형 콘텐츠 확대 모색
신안군이 관광객 감소로 침체된 홍도 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체험·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신안군은 지난 12일 홍도 현지에서 마을 이장단과 ‘홍도 관광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천연기념물 제170호이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 관광지인 홍도는 그동안 유람선을 중심으로 한 해상관광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관광 수요 변화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과 이장단은 기존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머물 수 있는 체험·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홍도 오픈워터 바다 수영’과 깃대봉 등산 팸투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패들보트와 카약, 스노클링 등 홍도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양레저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검토했다. 마을 이장단도 숙박과 먹거리 등 관광객 수용 환경 개선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홍도의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이 직접 즐기고 머무는 섬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윤희기자
1350호 1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