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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향사랑기금 4개 사업 선정 희귀질환자 교통비 등 ‘체감형 지원’ 확대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2027년도 기금사업으로 저소득층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선정했다. 목포시는 지난 3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 4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기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됐다. 접수된 제안에 대한 사전심사와 기부자 선호도 조사,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저소득층 희귀질환자 및 암환자 관외 교통비 지원 ▲반려동물 친화 산책길 조성 등 신규사업 2건과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등 기존사업 2건이다. 특히 ‘저소득층 희귀질환자 및 암환자 관외 교통비 지원사업’은 기부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저소득층 환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장거리 통원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7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출산·양육, 반려문화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업에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며 “기부자의 뜻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금 운용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나기자
1349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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