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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제73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
“국민 생명·해양주권 수호…더 안전한 바다 만들 것”
목포해양경찰서가 제73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대한 사명을 되새겼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10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제73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목포해경은 서·남해권의 광활한 해역과 다수의 도서 지역을 관할하며 해양사고 구조·구난을 비롯해 해양범죄 단속, 해양오염 방제, 섬 지역 응급환자 긴급이송 등 다양한 해양안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을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과 해양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안전 활동도 확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업인의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도 이어졌다. HD현대삼호가 벨트형 구명조끼 100벌을 지원해 목포해경에 전달하며 해양사고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탰다. 최원식 서장은 “제73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73년간 국민과 함께해 온 해양경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빈틈없는 해양안전 관리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의 날은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 제도가 발효된 1996년 9월 10일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안나기자
1349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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