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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김대중기념관 전면 개보수·리뉴얼 추진 ‘비 새고 일부 폐쇄’ 노후시설 손본다…연말부터 연차적 개선
시설 노후화로 누수와 일부 공간 폐쇄 등의 문제가 불거진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와 전시시설 리뉴얼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광주 목포)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과 최근 4자 회동을 갖고 기념관 시설 개선과 리뉴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에서는 컨벤션동 대강당의 하절기 운영 중단을 초래한 냉방시설 개선을 비롯해 기능이 정지된 울림못 개보수, 건물 방수공사 등 노후시설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새롭게 단장하는 리뉴얼 방안도 함께 협의됐다. 기념관은 옥상 방수 문제로 비가 새고 일부 공간이 폐쇄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했지만 예산 문제 등으로 대대적인 보수가 이뤄지지 못했다. 특히 최근 박지원 국회의원이 기념관을 방문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가 새고 일부 공간은 폐쇄돼 폐관 일보 직전 상태인 것을 보고 부끄럽고 할 말을 잊었다”고 지적하면서 시설 노후화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 의원은 관계기관 협의를 토대로 빠르면 올해 말부터 개보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원이 의원은 “중앙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협력해 기념관의 시설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사랑을 받는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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