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목포투데이 |
|
목포제일정보중·고, 방과후 향토학교 개강…배움에 ‘행복에너지’ 더한다
퓨전난타·원예체험·생활밀착형 AI 운영…지역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공동체
(재)향토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교장 김혜진)가 재학생과 동문,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과후 향토학교를 개강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제일정보중·고는 지난 26일 재학생과 동문, 지역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 향토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을 넘어 건강과 정서 회복, 디지털 활용 역량까지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강좌로 마련됐다.
방과후 향토학교는 ▲건강스포츠 퓨전난타 ▲원예체험 ‘그림책 식물테라피’ ▲생활밀착형 AI 활용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건강스포츠 퓨전난타는 북과 장구를 결합한 전통 난타의 힘찬 리듬에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이 함께 연주하며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신명나는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예체험 ‘그림책 식물테라피’는 그림책 읽기와 식물 심기를 결합했다. 식물이 자라고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생명의 순환과 환경·생태의 소중함을 배우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활밀착형 AI 프로그램은 디지털 도구인 캔바를 활용해 사진과 글을 쉽고 재미있게 꾸미는 방법을 익히는 강좌다. 카드와 포스터, 안내문, 영상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면서 디지털 활용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혜진 교장은 “퓨전난타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원예체험을 통해 위로와 내면의 평안을 얻으며, AI 활용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유익한 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제 이사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면서 배움과 나눔이 이어지는 백년대계의 평생교육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개강식에 참여한 3학년 이고려 학생회 부회장은 “학업 외에는 별다른 취미활동이 없었는데 음악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교육이라고 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무료 강좌여서 만학도뿐 아니라 동문과 지역민에게도 특별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과후 향토학교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20차례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과 작품을 오는 10월 23일 열리는 ‘제일마당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학교 측은 이번 향토학교가 축제 준비와 연계돼 참여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건강 증진과 취미활동, 새로운 분야의 학습까지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뿐 아니라 동문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학교가 지역사회와 배움을 공유하는 평생교육공동체로 역할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나기자
1347호 8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