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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만평
<35> 공갈빵 시리즈 13 “점심은 누구랑?”
대통령과 단독 점심 한 번?
선거공약, 정책은 몇끼?
“밥은 함께 먹었지만, 역사는 결과를 물었다” 정치에서 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다. 권력자는 식탁에서 신뢰를 만들고, 정치인은 사진으로 기대를 키운다. 그러나 역사는 한결같다. 함께 밥을 먹었다고 모두 약속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누가 대통령과 점심을 먹었는가’보다 ‘누가 지역 예산을 확보했고, 누가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누가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었는가’를 더 오래 기억한다.
광주·전남 통합 역시 마찬가지다. 정치인의 홍보 경쟁이 아니라 시민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먼저 나와야 한다. 행정의 준비, 주민의 공감, 지속적인 협력이 더해질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정치는 이벤트가 아니라 결과의 예술이다. /정태영박사 풀 칼럼 6면) Illustration © Dr. Jeong & Dr. Aur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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