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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김 수출 상반기 1억달러 돌파 전국 1위…'수출 5천억 시대' 속도
목포시가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 1억1,076만 달러(약 1,650억 원)를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 8,126만 달러보다 37% 증가한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김 수출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 연간 김 수출액도 1억7,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국 지자체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목포시는 민선 9기 핵심 목표인 '김 수출 5천억 시대' 실현을 위해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국제마른김거래소 설립,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국립김산업진흥원 유치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내 준공 예정인 수산식품수출단지는 가공과 연구, 수출 기능을 집적한 김산업 거점으로 조성돼 기업 경쟁력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제마른김거래소는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마른김 전문 거래 플랫폼으로, 목포를 글로벌 김 유통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상반기 김 수출 1억 달러 돌파는 지역 기업과 어업인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수출 경쟁력 강화와 산업 기반 확충에 힘써 목포를 세계 김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고 김 수출 5천억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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