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역대 최대 규모에도 예산 삭감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 필요”
제13회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가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해외 6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장·단편영화 77편 이상을 상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영화제는 협동조합 시네마엠엠, 목포아트시네마, 해관1897,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등에서 진행되며, 감독과의 대화(GV), 마스터클래스,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국에서 감독과 배우, 영화 관계자 200여 명과 관객 1,000여 명 이상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올해 지방자치단체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1,500만 원 줄어들어 영화제 측은 약 2,800만 원의 자부담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영화제 측은 국비 지원사업 특성상 지방비 확보가 필수인 만큼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성우 집행위원장은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수도권 독립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과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화제에는 총 1,24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영화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안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