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햇빛연금’ 누적 수익 300억 원 돌파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5년 10월 31일
신안군, ‘햇빛연금’ 누적 수익 300억 원 돌파 49% 군민이 혜택…2028년 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 기대
신안군의 대표 복지정책이자 재생에너지 소득 모델인 ‘햇빛연금’이 누적 수익 300억 원을 돌파했다. 군은 2018년 10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을 시행한 이후, 2021년 4월 전국 최초로 햇빛연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불과 4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햇빛연금은 발전사업자 중심의 기존 신재생에너지 구조를 벗어나 지역 주민이 개발이익에 직접 참여하는 모델이다. 신안군은 연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지역 매출 증대·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며, 전국 지자체와 학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때 인구소멸위기지역이던 신안군은 햇빛연금 지급 이후 인구가 2년 연속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바람연금 도입 효과까지 더해지며 2025년 9월 기준 710명 인구 순증이라는 성과를 냈다. 현재 햇빛·바람연금 지급 대상자는 전체 군민의 49%인 18,997명으로 확대됐으며, 2028년 390MW 규모의 신안우이해상풍력㈜ 발전소 완공 시 군민 100% 연금 수혜가 예상된다. 신안군은 2023년 5월부터 ‘햇빛아동수당’ 제도를 신설, 18세 이하 아동 약 3,000명에게 1인당 4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80만 원, 내년부터는 월 10만 원씩 연 120만 원 지급 계획을 세워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군은 태양광에 이어 해상풍력까지 청정에너지를 주민과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햇빛·바람연금을 통해 입증된 ‘기본소득형 재생에너지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1번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에너지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박치형기자
|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5년 10월 31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링크
|
|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