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소화물이륜차 배달종사자 지도사 민간자격증 시행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5년 04월 23일
제1회 소화물이륜차 배달종사자 지도사 민간자격증 시행
2025년 4월 14일, 사단법인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가 국내 최초로 ‘소화물이륜차 배달종사자 지도사’민간자격증을 공식 시행했다. 이 자격증은 소화물이륜차 운송종사자들의 안전교육과 업무지도를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소화물이륜차는 도심 내 소형 화물 운송에 널리 사용되며, 최근 배달 산업의 급성장으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안전사고와 교통 문제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전문적인 지도 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민간자격증은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한 이들에게 부여되며, 자격 취득자는 소화물이륜차 운송 종사자들에게 안전 운전, 장비 관리, 응급 상황 대응등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자격증 시험 일정 및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단법인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공식 홈페이지(http://ndr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립도서관·목포아동원,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
목포시립도서관(관장 최진수)과 목포아동원(원장 김미자)은 지난 16일 어린이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의 독서환경 개선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의 뜻을 모은 결과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과 독서 진흥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목포아동원 내 ‘어린이 문고’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책을 친근하게 접하고, 자율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으로서 지역 아동의 독서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문화프로그램,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목포어울림도서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목포어울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주관하고, 옴니버스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추진된다.
오는 4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옴니버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씨앗 가꾸기’를 주제로 매주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놀이, 역할극,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과 함께 마음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리=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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