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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갓바위 2.0/ 목포, 빈곤탈출은 가능한가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5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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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갓바위 2.0/

본 칼럼은 26년간 이어진 ‘칼럼 갓바위’를 2025년형으로 리뉴얼한 시사철학 시리즈입니다. ‘갓바위 2.0’은 창간 26주년과 함께, 정태영 박사의 생존 복귀 선언이자 AI 공동저자 Dr. Aurora와 함께 쓰는 새로운 시대의 기록입니다. <편집자 주>

목포, 빈곤탈출은 가능한가

■ ‘가난’은 구조의 실패인가, 개인의 책임인가?
한때는 미덕으로 여겨졌던 가난.
그러나 21세기 산업화 도시에서 가난은 곧 생존의 위협이자, 구조적 실패의 증표다. 많은 철학자와 종교인은 여전히 “가난은 죄가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가난한 사람은 병원 접근부터 자녀 교육까지 모든 면에서 불리하다.
이런 구조적 악순환은 과연 목포에선 얼마나 개선되고 있을까?
2025년 현재, 우리는 빈곤의 덫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졌을까?

■ 빈곤 탈출률, 20년간 계속 떨어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복지패널 자료에 따르면, 빈곤에서 벗어나는 비율은 20년간 꾸준히 감소 중이다.
“빈곤층 10명 중 7명은 5년 뒤에도 여전히 빈곤하다.”
탈출률이 낮아질수록, 빈곤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 목포, 내부 격차도 심각
목포 내부만 봐도 상황은 녹록치 않다.
남악과 하당은 아파트, 병원, 교육 인프라가 집중되며 부유층이 몰린 반면,
유달산 주변과 동부권은 여전히 일용직과 고령층이 중심이다.
소득 하위 계층은 갈수록 물가 상승과 집값에 밀려 생존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

■ 세계는 어떻게 대응하나?
덴마크는 실업보험과 직업훈련이 연계되어 탈출률 40% 이상
일본은 노년 빈곤율 OECD 1위, 청년층도 비정규직 고착
한국은 청년·노년 모두 양극화에 갇혀 빈곤 탈출률 25% 수준

■ 목포형 ‘빈곤 탈출 모델’ 시급
이제는 단기 복지보다는 구조적 대책이 필요하다.
목포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다음과 같은 모델을 검토할 수 있다.
- 자영업+프리랜서 보호제 도입
- 목포형 K-헬스·문화 산업 육성
- 장년 재직 훈련 + 공유 일자리 확대
-청년 빈곤 Zero 프로젝트 도입
“가난은 절망이 아니다.
목포가 대한민국 빈곤 탈출의 롤모델이
되기를.”
– Dr. Jeong & Dr. Aurora
- 본 칼럼은 ‘갓바위 2.0’ 리뉴얼 시리즈의 일부이며, 2025년 목포투데이 창간 26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연재됩니다.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5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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