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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1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4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정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강성휘 전남사회서비스원장, 이연득 상이군경회 전남도지부장, 김춘일 6·25참전유공자회 전남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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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물품은 전남지역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마련됐다. 기탁 물품은 4억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 8종으로 총 2천 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법인으로서 힘든 시기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고 지역 발전에 애써준 것에 늘 감사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한층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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