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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동 자생조직연합은 지난 28일 증도면을 방문해 「제1회 섬 함초축제」를 축하하며 도농 상생교류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로동 자생조직연합(대표 김오천)은 지난 해 2월 증도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올해 9월 「섬 맨드라미축제」에 이어 섬 함초축제에 방문해 양 지역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이날 이로동 자생조직연합은 태평염전 일원 및 소금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증도면의 향토문화를 체험하고,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증도면민들과 전남 서부권 34년 숙원인 목포대 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손피켓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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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천 자생조직연합 대표는 “증도면의 대표 특산물인 천일염을 대표하는 「제1회 섬 함초축제」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양 지역간 문화 교류를 통한 도농상생 발전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경훈 이로동장은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천일염의 대표 생산지인 태평염전을 널리 알리는데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상생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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