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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여인두 참석, 김종식 불참
깨끗한 시정 목포선거 다짐 선언식
목포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의당 여인두 후보와 무소속 박홍률 후보가 “깨끗한 선거, 깨끗한 시정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12일 오후 1시 30분 목포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목포시장 후보 여러 명 중 2명만 참석했다.
정의당 여인두 후보는 “지난 9일 6.1지방 선거 후보 등록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무소속 박홍률 후보에게 선언식을 제안하면서 추진됐으나 김종식 후보는 저의 요청에도 끝내 답변을 하지 않아 오늘 선언식은 여인두, 박홍률 후보 참석으로만 진행됐다.”고 밝혔다.
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을 지켜보며 흑색선전과 비방으로 얼룩진 혼탁선거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클린선거 선언식을 제안했습니다. 김종식 후보의 선언식 불참은 깨끗한 선거는 물론 깨끗한 시정을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다.”고 비판했다.
여 후보는 “이날 선언식의 주요 내용은 네거티브 없는 선거, 매관매직, 공사 비리를 철저히 거부하는 선언이었다”며 김 후보의 불참은 아쉽다고 밝혔다.
/신안나기자
2022년 5월 18일 제1145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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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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