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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 전남도의원 돌연 민주당 탈당 배경은?
12일 전남도당에 탈당원서 제출…연락두절 중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1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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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 전남도의원 돌연 민주당 탈당 배경은? 12일 전남도당에 탈당원서 제출…연락두절 중
이혁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지난 12일 돌연 탈당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이 도의원을 곧바로 탈당 처리했으나 탈당이유를 놓고 지역 정가에서는 여러 설들이 나돌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일부 지인들에게 “몸이 안좋아 쉬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몸이 좋지 않다고 탈당을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정치적으로 탈당할 만한 일도 없다는 게 주변 전언이다.
이혁제 도의원은 목포대 입학사정관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지난 6월말까지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을 맡아 왔고 교육관련 현안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에서 신뢰받는 정치인 중의 한 사람이다.
정치권 주변에서는 와병보다는 탈당할 수밖에 없는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자신으로 인해 당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먼저 당적을 정리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이혁제 도의원이 탈당계 제출 이후 연락이 두절돼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며 “주변에서도 탈당 사유를 아는 사람이 없어 다들 답답한 상태”라고 말했다. /강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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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1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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