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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수다/이진하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0년 11월 04일
이른 겨울준비
○…요즘 가을은 집중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가을이 왔다 생각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겨울의류들이 쏟아지고 난방용품들이 선풍기 자리를 대신한다. 주말 비가 오자 가을이 급하게 가버릴까 걱정한 친구가 패딩을 꺼내야겠다고 했다.
시간도 계절도 너무 빠르다. 서둘러 지나가는 시간을 생각하니 오늘 하루 내가 미워하며, 슬퍼하며 보낸 1분 1초가 참 아깝다. 2020년의 끝자락이 다가온다.
남은 2020년은 자신만의 행복으로 가득 채우며 보내길 바란다.
<이진하기자>
목포투데이 제1070호(2020.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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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0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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