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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톨릭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비전 2030 선포, 향후 50년 비상 기대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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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톨릭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비전 2030 선포, 향후 50년 비상 기대

목포가톨릭대학교(이재술 총장신부)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대학측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50주년 기념식, 학과별 축제, 기념음악회, 동문의 날 등 다채로운 행사와 50주년 기념물 전시, 기념석 제막 등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기념식은 이사장이신 김희중 대주교, 박지원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등 내외빈을 포함한 본교를 졸업한 동문들과 재학생 1000여 명이 참석해 1967년 개교 이후 걸었던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위한 비전선포로 진행된다.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교훈 아래 1967년 개교한 목포가톨릭대학교는 당시 천주교광주대교구 교구장이던 고 하롤드 헨리 대주교의 초대로 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가 간호대학으로 시작해 200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이어 간호과학, 사회복지, 유아교육의 보건복지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 인성을 기반으로 한 전국 취업률 최상 대학으로 부상하여 5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재술 총장은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비전 2030’을 선포, 향후 50년을 맞이할 계획”이라며 “이는 사랑을 실천하는 전문직 인재인 ‘착한 사마리아인을 양성’하는 학교로서, 전문직 역량 강화, 이해 공감 역량 강화, 글로컬 역량강화, 교수 교육 역량강화, 경영지원 역량강화를 목표로 대학원설립, 대학병설 복지시설 및 유치원 설립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안나기자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 제921호 (2017. 11. 1. 8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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