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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KOMAS 전시회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1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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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 최대 미술행사인 2011 코마스(코리아 모던 아트페어스페셜) 행사가 목포여객선터미널 2층, 3층 로비에서 지난 29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김광숙 조남윤 윤현식 등 목포권 대표적 화가 9명이 개별 부스 작가로 초대받고, 구현희 김복란 등 20여 명이 참여 작가로 열린 이 행사는 참여작가들의 작품 구성이 과거보다 더욱 다양해진 것이 특징.

이동해 이미경 등 여성화가들이 대폭 참가하여 신선한 시각적 지평을 넓혀줬다.
서예가 김광숙 선생은 궁체 예서체 등 다양한 서체들을 구사하면서 사유와 종교적 성찰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코마스 인기작가상을 수상하면서 실험적 작품들을 구사하였던 윤현식 이지호 등은 유달산과 다도해의 물결 등 자신만의 화풍을 정착시키며, 독특한 개성을 선보였다.
조은숙은 장미 누드 머니 시리즈로 이어지는 최근 20여년 동안의 작업 끝에 과거의 작품들을 한 캔버스에 구현한 화면 분할과 통합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꽃과 여인의 형상, 시대적 소비인 전형인 돈의 이미지가 조합되면서 인간 군상의 속내를 파헤치려 했다.

코마스 인기상을 수상한 박화자 이종숙 등은 스승 손영선 선생 밑에서 같이 공부를 했으면서도 각각 색감있는 길을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박화자는 정물에서 시작된 화려한 색채적 해석을 시도하고, 이종숙은 종교적 사유를 인간과 자연으로 동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여성작가회 김은옥 회장은 한지와 요철지를 활용하여 산수의 미학적 재해석을 질감있게 표현했다.  
남농 선생의 뒤를 잇는 한국화 소농 조남윤 선생은 여름 피서철을 겨냥, 부채 작품을 대거 선보였는데, 부채의 나무살 사이로 화선지의 농윤을 활용한 동양화의 정취를 선비 마냥 선보이고, 정현숙 선생의 문인화 작품은 산수와 귀뚜라미 개구리 등의 동물들이 화폭에 어울린 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듬어졌다. 전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신안나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1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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