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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를 살린다/ 목포중앙고등학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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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을 대비한 명문 특성화고로 성장 발판 마련

교육부 사업 선정 5억원 지원, 방송영상과 등 미래 기반 시설 조성


교육이 미래를 살린다/ 목포중앙고등학교





창조적인 열정과 에너지로 21세기 전문 직업인 육성에 매진해온 목포중앙고등학교의 교육방식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민과 소통하며 교육 공동체를 일궈왔다.

특성화고의 성격상 진학 보다는 취업을 중점으로 현장 학습이 이뤄졌고 탄탄한 기술력은 어디에 내놔도 떨어지지 않는 전문 영역으로 개개인의 버팀목이 됐다. 이러한 노력들이 열매를 맺어 대학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진학과 취업 동시 성과 기대

목포대학교와 전남 도내 7개 특성화 고등학교가 지난 8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목포대 관계자와 특성화고교 교장(구림공고, 진도실고, 해남공고, 목포여상고, 목포중앙고, 여수정보과학고, 목포공고)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 계약학과 참여교수, 각 고교 취업 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목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특성화고와 공동으로 ▲특성화고 참여 학생의 우수 중소기업 취업연계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 우수 인재 확보 등을 위해 협력기로 했다.

목포대 김상채 총장 직무대리는 “고졸자의 조기 취업과 진학 욕구를 동시에 충족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에 기여하는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운영은 목포대와 특성화고, 나아가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중앙고 김기헌 교장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가 추진되면 특성화고는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성과로 낼 수 있고, 이러한 사업을 선취업 후 진학 과정 운영 경험이 풍부한 목포대와 공동 추진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며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뜻을 밝혔다.

목포대는 교육부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4개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첨단운송기계시스템학과, 스마트에너지시스템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하고 매년 100명 이상 계약학과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취업인성콘서트로 예비 취업 기회 제공


목포중앙고의 또 하나의 성과는 두 차례의 대규모 취업인성콘서트를 개최해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민 등의 관심과 참여 속에 대성황을 이룬 것.

학교 밖에서 치러진 취업인성콘서트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열어 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막연함을 떨쳐버리고 예비 취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유익한 장이 됐다.

목포중앙고는 이처럼 취업에 대한 체험부스를 통해 여러가지 직업 체험과 함께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모든 행사는 목포중앙고 영상미디어과 방송차량을 이용해 인터넷방송국을 통해 생방송 중계가 되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유익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이 열매를 맺어 제12회 I-TOP경진대회 그래픽기술분야 도지사상, 전남 학생발명이야기글 공모전 동상, 전남과학축전(드론레이싱대회) 1등, 전남상업경진대회 사무행정부문 상업교육회장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11월8일 현재 대한조선, 우진기업, 유진테크노 등에 8명이 취업, 대한조선에 8명이 위탁교육 중이며, 2명이 해외 취업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남 유일 영상미디어과 정착

목포중앙고는 특히 산학협력 체계가 잘 이루어져 학교에서 배운 직무능력이 현장교육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맞춰 교육부 차원의 비중확대 사업으로 방송영상과 학과 개편 지원금 5억을 확보해 새로운 시설을 갖춘 실습실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의 직업교육이 현장교육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내실있는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졸취업지원강화사업비(전남도교육청)와 콘텐츠특성화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영상 사업비(한국콘텐츠진흥원) 등 2억여 원의 지원금을 받아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전남 유일의 영상미디어과는 시대적 트랜드에 맞춰 방송 영역으로까지 추가 확대해 방송영상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목포중앙고는 컴퓨터를 통한 단순한 지식을 넘어 사무업무처리와 응용프로그램의 실무 및 다양한 활용능력을 직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정보사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경영정보과와 서남권의 중심이 되고 있는 국가와 지역의 뿌리산업 인력 수요에 부응하는 직업교육과정 운영을 목적으로 전문기능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NCS의 인력양성에서 선박선체건조사 및 조선설계 분야를 전문으로 다루는 조선산업과와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호남 유일의 영상미디어 분야 특성화학과로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창의력을 갖춘 전문 영상인 및 영상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방송영상과 등 3개 학과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 복리로 인성 뒷받침

목포중앙고는 다른 특성화 고등학교와는 달리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워 주는 동아리활동(On Air, TIMEdit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방과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거리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면학에 힘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편의 시설을 갖춘 기숙사(근화학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현장학습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호주와 미국으로 약 8주에서 12주 동안 직업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 특성화고로는 유일하게 풀브라이트 재단 소속 원어민을 채용,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법인 근화학원(김호남 이사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쾌적한 환경조성과 학생들의 복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김기헌 교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교직원들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진로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목포중앙고는 시대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함께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치중해 실력과 예의를 겸비한 학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목포중앙고는 지역민과 함께 한 취업인성콘서트로 인해 한층 더 위상이 높아져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찬 명문 특성화고의 슬로건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 경영정보과 2학급(48명), 조선산업과 2학급(48명), 방송영상과 2학급(48명) 등 총 학생 수 144명을 모집한다.


/신안나기자




2018년 11월 14일자 972호 7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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