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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횡령사건 벌금 500만원, 일파만파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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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라이온스 횡령사건 일파만파
검찰 기소 법원 벌금 500만원 확정
문제제기 회원들 명예회복 등 관심


국제라이온스 355 B2지구(전남 서부, 2018년 현재 65개 클럽 소속)의 공동기금 횡령사건이 벌금형으로 확정되어 회원들이 사태수습에 나서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내부 횡령문제를 제기했다가 도리어 제명당했던 원로 총재들에 대한 향후 명예회복의 방향도 관심을 끌고 있다.<본보 2018년 5월 16일자 보도>

21일 법조계와 라이온스 클럽 전현직 회원에 따르면, 국제라이온스 355 B2 지구(전남 서부) 전 총재 A씨가 라이온스 회원들의 고발로 지난 4월 17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벌금 5백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는데, 피고 요청으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재판 중이었다가 지난 8월 8일 피고의 정식 약식재판 취하로 벌금이 확정됐다.

이 사건은 전 총재 A씨가 재목 라이온스 회관 기금(현 기금은 3억 2천 4백만원 정도임) 중 2억 4천 7백만 원을 불법 부당하게 인출, 개인 사업 자금으로 공금을 유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A씨에 대한 자발적 사퇴권고로 수습이 되는 듯 했으나 도리어 문제 제기자들이 일부 라이온스 클럽에서 제명처리되면서 갈등이 확산되었다.

이후 도리어 문제를 제기한 전임 총재들이 제명처리되거나 본인도 모르게 탈회 처리되자, 광주전남지구 총재를 역임한 최문작씨와 355 B2 지구 총재를 역임한 유정애 씨가 전 총재 A씨를 고발하게 된 것.
검찰은 사건 접수 2017년 12월 13일 목포경찰에 접수한 이래 2개월의 사건수사 절차로 혐의 자체를 명확하게 업무상 횡령으로 규정, 목포법원은 지난 4월 17일 벌금 5백만원을 약식명령으로 선고했다. 이후 A씨는 이에 반발 4월 26일 정식 재판을 청구하여 진행 중이다가 지난 8월 8일 재판을 취하하여 벌금이 확정된 것.

A씨는 당초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잠시 사용한 금액은 이자까지 계산하여 회입했다”고 밝혔었다.
횡령문제를 내부적으로 제기했던 최문작 전 총재는 “회원들의 내부 문제제기를 덮으며 도리어 입을 봉하고, 내부 문제 제기자를 불법적으로 제명시키거나 명예를 훼손시킨 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을 이번 주 중으로 제기할 예정이다“고 공개했다.
한편 영산호라이온스클럽 측이 최문작 전 총재에 대해 보낸 ‘탈퇴 및 제명에 관한 건’(2018.3.12일자)을 보면, 5일 후인 3월 17일까지 탈퇴하지 않으면 자동제명이라고 영산호라이온스 이사회 일동으로 되어 있다.

최 씨는 “영산호 라이온스 이사회 일동으로 저에 대해 서면으로 탈퇴권고와 제명예고를 했는데, 아직까지 어떤 회의록도 공개를 하지 않고 있어 이사회 일동이란 서신도 조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설사 이사회 일동이라고 해도 회원 제명 등의 절차를 밟지도 않고 권한도 없기 때문에 국제 라이온스 본부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 라이온스 집행부는 과거의 일이라며 곤혹스런 표정인 가운데 어떤 형태로든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심한빛 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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