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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화로 월 780만원 소득을?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1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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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목포TM지점 김전식 지점장


전화 통화로 월 780만원 소득을?
지점장 변경 후 매출 2배 이상 올라

(사진있음. 동영상 있음.)

“목포는 처음 실패한 지역으로 평가됐지만 지금은 광역시보다 나은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한생명 목포TM지점을 1년 동안 맡으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로 이끈 김전식 지점장.
김 지점장은 “지점장 발령이 6번째를 맞지만 목포 발령은 많은 생각을 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지역에 주로 근무했던 김 지점장은 그 동안 목포지점의 실적이 낮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지점장은 부임한 후 패배의식에 빠져있는 직원들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최선을 다 했다.
먼저 직장 내 분위기를 바꿨다. 처음에는 근무 시간에 개인 일을 보러가는 사람, 잡담하고 일하지 않는 사람 등 전체적으로 일을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과 대전에 있는 실장들을 데리고 오고 교육을 실시했다. 근무시간도 정비했다. 오전 9시 출근해 30분 동안 회의와 교육, 일할 준비를 마치게 했다. 점심시간도 12시에서 1시30분까지로, 간식시간도 3시30분부터 4시까지로 못을 박았다.
이후 모든 시간은 일에만 집중하도록 했다.
적응을 못해 그만 두는 사람도 생겼지만 몇 개월 후 모든 직원들이 일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김 지점장은 이와 함께 매출을 올리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기존 행복 1·2·3실 중 실적이 가장 적었던 행복 3실의 데이터를 대전의 모 TM(텔레마케팅)센터에서 포기한 농수산홈쇼핑 데이터로 바꿨다.
기존 데이터보다 매출이 급속도로 올랐다. 이후 행복 1·2실도 모두 농수산홈쇼핑 데이터로 교체했고 직원이 늘어나면서 현재 4개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 지점장은 “광역시 지역에 있는 TM센터들도 보통 개인 당 매출이 40만원 대인데에 비해 우리지점은 현재 70만원 대로 매우 성공적”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평균소득도 250만 원을 넘었다. 신한생명은 목포지점의 매출이 2배 이상을 늘어서면서 남악에 2개실 정도 확장할 계획이다.
김 지점장은 “목포사람들을 보면 일을 할 수 있는 연령인데도 직장의 소중함을 모르고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직원 중에 54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급여가 780만원을 수령한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지점장은 “텔레마케팅은 기존 방문 방식이 아니라 기본적인 데이터로 전국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정을 하거나 부탁만 하는 것이 아니다”며 “여성들도 조금만 의식을 바꾸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강조했다. /조종수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1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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