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08 오후 06:41: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

파워인터뷰 / 정종득 목포시장 인터뷰 / 목포해양문화축제 성과는?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1년 08월 09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230

URLURL 복사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 … 바다분수 효자 노릇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1. 8. 10) 607호 5면

관광객 95만명 목포 찾아 … 체험 프로그램 등 강화

2011목포해양문화축제 성과와 과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목포해양문화축제가 올해 놀랍도록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본사는 목포시 정종득 시장을 만나 올해 축제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목포투데이와 생활공감희망연구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양축제기간동안 무려 외지인이 49.4%, 그것도 목포 인근지역은 27%, 그 외 타 지역은 22.4%나 되는데 실제로 시민들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실감하고 있습니까? 목포시에서 파악하기로는 어떻습니까?
=올해 축제 기간 중에 약 95만 명의 관광객이 목포를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가 나왔습니다. 그 중 지난해에는 외지인이 30%를 차지했는데 금년에는 50%로 20%가 증가했다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여주듯이 목포해양문화축제가 이제는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녁에 평화광장과 삼학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만 봐도 목포해양문화축제가 얼마만큼 성장을 했는지를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축제 만족도도 매우 만족 19.3%, 대체로 만족이 46.3%, 보통이 29%로 만족도는 65.6%, 평균이상으로 따지자면 84.6%로 높게 나왔죠?
=목포해양문화축제를 좋게 보는 의견이 85%로 높게 나왔는데요.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축제에 만족한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목포가 동북아의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 위해서는 해안을 끼고 있는 우리 목포 이미지를 살리면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로 목포에 머물러 갈 수 있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추진하게 된 것이 목포해양문화축제입니다. 2006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벌써 6년째를 맞고 있는데 해를 거듭하면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금에 이르게 됐습니다.

▲이런 변화가 온 것은 아무래도 시장님이 추진한 춤추는 바다분수 등의 브랜드가 강화되면서 시작된 것 같은데요. 다른 어떤 원인들로 목포시에서는 분석하고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지난해 목포해양문화축제 때부터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초·최대의 ‘춤추는 바다분수’가 목포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가면서 관광객 유치에 큰 효자역할을 한 것은 두 말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이전과는 다르게 축제장을 평화광장과 삼학도로 이원화하여 추진을 했는데 삼학도 공원과 요트계류장 등 홍보와 함께 원도심 지역 주민들께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금년에는 잡상인 음식부스와 각설이 공연팀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늦은 심야 소음민원을 해소했고 목포 음식을 무엇보다도 맛있게 요리하는 명인·명가 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음식부스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관광객들의 평가도 들었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목포해양문화축제를 추진하면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하나씩 하나씩 보완하고 개선함에 따라 목포시 축제에 만족하신 분들이 많아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또 한가지 놀라운 것은 목포를 평화의 도시로 보는 이미지가 89.6%, 깨끗하다는 이미지도 92.1%를 기록했는데요. 앞으로 개선점은 무엇일까요?
=우리 목포시의 변화에 대한 느낌은 다 똑 같은 것 같습니다.
목포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고 외지 관광객들도 하나같이 목포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모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도심을 관통했던 폐선부지가 웰빙공원으로 탈바꿈했고, 삼향천·입암천을 생태하천으로 정비하였으며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미의 거리, 도시 숲 거리 등 도심속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도심 녹지공간 확보에 주력하면서 한결 깨끗해지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했다는 말씀을 듣습니다.
이번 축제를 치르면서 미비했던 점이라면 축제장이 이원화되면서 셔틀버스 운행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목포의 경관자원이 잠재력이 있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특히 시민이나 인근 지역은 평화의 광장, 유달산 등을 추천할 만한 곳으로 꼽았는데 타 지역사람들은 삼학도를 소폭 유달산 보다 높게 추천했습니다. 삼학도의 브랜드가 있다는 분석인데 목포시도 삼학도 복원화 사업에 적극적이죠?
=그렇습니다. 삼학도 복원화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모두 마무리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자연공원, 유원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아울러 삼학도에 故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업적을 후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 ‘노벨평화기념관’이 들어설 계획으로 있고 요트마리너 시설이 600여척으로 확장될 것이며, 어린이바다체험과학관도 2012년에 완공될 계획으로 있어서 삼학도가 유달산과 함께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며 나아가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정종득 시장님이 3선에 당선되면서 추진했던 사업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특히 20대 젊은 층에서 목포의 인기가 높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방송을 시청하시는 청년들에게 한 말씀해 주시죠.
=3선 시장으로서 저는 20년, 30년 앞을 내다보고 목포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목포시가 동북아의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더욱 더 비상하기 위해서는 우리 청년층의 목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제일 중요합니다.
앞으로 20대, 30대 젊은 층에서 목포를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청년층이 좋아하는 관광기반 시설과 해양레저산업 개발에 더욱 주력하겠습니다.
목포에 오셔서 역동적인 해양 진출의 꿈과 소망을 넓게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정리=조종수기자>

2011목포해양문화축제 성과와 과제
관광객 95만명 목포 찾아 … 체험 프로그램 등 강화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1년 08월 09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18회 2024 코마스 5월 3일 오픈..
이윤석 국회의원 후보 “삼학도는 보존해야, 호텔은 다른 곳에”..
이윤석 ˝김영록 지사와 김원이 의원 동반 사퇴 요구˝..
박지 , 이낙연. 총선 이후 민주 새 통합 급하다..
이낙연 ‘진짜민주당’ 촉발..
목포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이윤석 국회의원 후보 삼학도서 “삼학도 호텔 건립 분명하게 반대” 성명서..
취재기자가 본 총선 후보 장단점 / 이윤석..
김원이 “목포의대, 목포역 개조 등 추진” 이윤석 “해안 매립, 군 공항 유치하겠다” 김원이, 윤선웅, 박명기, 최국진, 최대집, 이윤석 정식 등록..
최대집 후보, 新목포의대 추진 공약 ... “전남권 의대 공모 철회해야” ˝김원이 후보 사퇴해야˝..
포토뉴스
지역정치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667
오늘 방문자 수 : 2,910
총 방문자 수 : 43,689,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