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방역물품 필요한 곳에 제공
목포시선관위 배부
목포시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시 투표소에서 사용한 비접촉식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학교, 유치원 등 필요한 기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인의 발열체크를 위해 사용한 비접촉식 체온계(투표소당 1∼2개, 총 67개), 방호복 21개, 보건용 마스크 200개 등 자체 사용분을 제외한 잔여분 전량을 지난 12일 목포시보건소에 제공했다.
방역물품은 목포시보건소를 통해 학교, 유치원 등 시급하게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배부될 방침이다.
한편, 목포시선관위는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투표소에서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평가하면서, “「4·15 총선 투표참여 국민 행동수칙」을 준수하며, 선관위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20일 제 1048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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