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영암군무안군신안군선거구 후보자토론회가 지난 4월 6일 목포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는 기호1번 서삼석(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이인호(미래통합당), 기호3번 이윤석(민생당) 총 3명의 후보자가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모두발언에 먼저 나선 이윤석 후보는 “전남도의원 시절 전남도청 삼향이전 선봉장으로 활동했고, 무소속으로 첫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DJ차남 김홍업 후보와 겨뤄 승리했으며 재선에선 정치 거물인 한화갑 후보와 겨뤄 승리했다”면서 “일을 잘해 왔고 잘 해낼 수 있다. 영암무안신안의 일이라면 꼭 이루겠다”고 출마소감을 밝혔다.
서삼석 후보는 “20대 국회에 보궐로 등원한지 만 1년9개월 24일이 지났다. 짧은 기간 나름대로 열심히 심부름했다고 자부한다”면서 “본회의와 상임위에 100% 출석했고 전남 국고예산 7조원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성과를 내기에는 너무 짧았다. 서삼석에게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후보는 “4년 전부터, 실패한 과학자이자 기업인으로 살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무소신, 무책임 경영 때문에 무안에 공장을 설립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꿈이 물거품이 됐다”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영암무안신안 젊은이들을 위한 건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토론회 중계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강하현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8일
입력 : 2020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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