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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민주당 동부권 의대추진행사 참여” 핫이슈

의대유치 노력 발끈 윤소하 “김원이 사과하라”
김원이 “짜집기 사진 가짜뉴스 법적 대응”주장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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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의대 유치 포기 논란이 제기된 29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순천 방문 사진.
ⓒ 목포투데이


“김원이, 민주당 동부권 의대추진행사 참여” 핫이슈
의대유치 노력 발끈 윤소하 “김원이 사과하라”
김원이 “짜집기 사진 가짜뉴스 법적 대응”주장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29일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설립 공동 추진위원회 및 여수 순천 10.19 사건 특별법 제정공동추진위원회 결성식’에 참석, 이낙연 전 총리와 찍은 사진이 공개된 후 민생당과 정의당이 “왜 목포대 의대유치 노력과 반대인 전남동부권 의대 설립 행사에 참여했냐”며, 김 후보의 입장과 시민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교 유치를 국회의정활동 최대 성과로 내세운 정의당 윤소하 의원 측은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 추진위 행사에 참석한 김원이 후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목포시민께 정중히 사과해야”라는 성명서를 내고 비판에 나섰다. 

민생당 전남도당은 30일 성명을 통해 “김원이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전남 서남권 후보들은 목포대 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에 대해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
민주당 전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의대유치는 동부권 뿐 아니라 서부권 후보들의 보건복지분야 핵심공약이며 기념촬영 사진은 특정 공약과는 무관한 것으로 의대유치를 둘러싼 지역주의와 조장은 있어서는 안될 구태 중의 구태”라고 논평을 냈다. 

민주당 김 후보 측도 “짜집기 사진을 퍼나르는 가짜 뉴스와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력 대응했다. 이어 ‘목포의 오랜 숙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치! 집권여당 후보, 김원이가 해결 합니다’라는 카드 뉴스를 즉시 SNS에 배포했다. 

하지만 이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민생당 지지자들은 “민주당 김 후보가 지난 1월 발표한 목포권 핵심 10대 공약 및 언론 인터뷰에도 이 공약은 없다”며 급조된 공약 의혹을 제기했다. 

정의당 지지자들도 “윤소하 의원이 지난 4년 국회에서 끈질긴 노력 끝에 목포대 의대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으로까지 진행시킨 사업이다”며 관련 증거 사진과 발언들을 공개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민주당 지지자는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내부 단체 카톡망에 목포대 의대 유치 공약이 있다, 두꺼운 책자형으로 제작된 공약집에도 있다”고 반격했고, 다른 지지자들이 “공약을 알아야 할 시민들에게는 핵심 공약을 알리지 않고 내부자들만 아는 공약인거냐”고 반격했다.

이 전 총리의 순천 방문은 호남 탈환을 내건 민주당이 동부권의 표심 이탈 방지를 위해 의과대라는 선물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동부권은 중앙당에 핵심 이행 정책공약으로 의과대학 설립 공동추진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 이행협약식에는 전남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10여명의 총선 후보자가 모두 참석했다. 민주당 김원이 후보측은 “이낙연 전 총리가 전남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서남권 의과대 유치 포기 주장은 억측이다”며 “동부권 후보들 공동 공약 협약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목포대 의과대 유치는 민생당 박지원 후보가 11일 목포대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로 교육문화 안전 3대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고, 정의당 윤소하 후보는 지난 12일 ‘목포대 의대유치 및 부속병원 설립으로 공공의료 중심도시 목포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박근영기자

2020년 4월 1일 제 1041호 1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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