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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목포투데이 긴급제안 (1) 친절 질서 청결 나눔 4대운동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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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질서 청결 나눔운동 실천
도시 재정비 새각오로 도약하자


2019 목포투데이 긴급제안
도시 무한경쟁 시대
목포, 다시 초심으로

ⓒ 목포투데이

(1) 친절 질서 청결 나눔운동 실천을(1면)
(2) 해상케이블카 개통 도약의 계기로(9면)


“목포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도시전략을 잡아야 합니다. 전남 1위 도시, 과거 한때 3대항 6대도시니, 도청 소재지니, 이런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시민들은 죽느냐 사느냐의 지름길이어요. 우린 뒤쳐져 있고 가난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뛰자 이런 각오가 필요하죠. 우리 가정도 살아남으려면 나부터 각오를 다져야 하니까요.”
2019년 1월 1일 아침 7시 40분경, 목포평화광장에서 동쪽의 월출산 쪽 새해 일출을 맞이하던 민용기(57) 씨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남을 돌 볼 형편도 부족하고, 남에게 의존할 기대는 일치감치 버렸다고 했다. 격한 감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부터 경제까지 성토하던 그는 구름에 가려 일출의 햇볕이 희미해지자, 다시 주먹으로 가슴을 쿵쿵 치며 “믿을 것은 우리밖에 없다. 결국은 나의 의지이고, 목포도 문재인 대통령을 믿을 것이 아니라 우리밖에 없다. 시민들이 각성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그의 가족들은 서로 어루만지며, 또 뒤를 돌아보며 기자에게도 연신 파이팅을 외친다.

목포 도약하느냐 갈림길

2019년 격동의 한반도, 목포는 도약하느냐 추락하느냐의 갈림길에서 고군분투하는 형세다.
2016-2018년 목포투데이 각종 보도와 시리즈물 들이 보여주듯이 여러 지표에서 목포는 쇠퇴하고있는 징후가 너무 뚜렷했다.
조선산업의 쇠퇴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 고통으로 시작된 내수위기가 목포를 중심으로 서남권 경제를 강타하고 있으면서도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여러 기회가 잇따라 다가오고 있다. <관련기사 9면,
국회 박지원 의원은 “현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분위기 유지전략이 목포의 입장에서 본다면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상징성과 더불어 대륙의 출발점인 목포라는 지리적 위치로 말미암아 그 어떤 도시보다 미래지향적인 선점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목포수협을 축으로 전통적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목포시의 근대문화자산 컨텐츠화 등 목포의 자체 경쟁력 강화가 서서히 견고해지고 있는 것.
더구나 올 4월은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도 준비되어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국도 1, 2호선 출발점에 이어 남북철도 출발점으로 목포가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변혁은 일시에 몰려올 수도 있으며, 이에 대비하여 목포는 친절 질서 청결 등과 시민 화합의 나눔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도시 근력을 갖춰야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목포는 도청이전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당시의 그 호기를 놓쳤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도청이전은 목포권과의 경제적 시너지 효과의 실패, 서해안고속도로 개통당시는 불친절과 바가지요금으로 전국적으로 악명이 높았다.

초심으로 돌아가 경쟁력 강화

조창현 목포해상케이블카 대표는 “목포해상케이블카 4월 개통에 맞춰, 지난해 말부터 전국을 상대로 전문 마케팅 팀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며 “얼마나 관광객들을 끌어올지 섣부른 예측은 할 수 없지만, 그 성과로 목포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히고 “문제는 외부 관광객들이 왔을 때 목포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그 성과가 목포 전 분야의 산업으로 확대 재생산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이미 지난해 12월 12일 목포사랑운동 추진협의체(위원장 이혁영)가 발대식을 갖고 범시민운동으로 친절, 질서, 청결, 나눔의 4대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출범 당시 40여 시민단체 들이 참석했는데, 점차 취지에 동참하는 단체들이 늘고 있으며 ▲친절한 미소의 도시 ▲질서 있는 거리·교통 문화의 도시 ▲깨끗하고 청정한 도시 ▲사랑이 넘치는 정감 있는 도시 등 4대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동별 실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단체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신안나기자

제979호 (2019. 1. 2. 1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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