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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헌 일본도시재생연구가 “역사가치 높은 목포, 도시재생 성공 가능성 커”

연규헌 일본 도시재생 연구가, 건축공학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8일
“역사가치 높은 목포, 도시재생 성공 가능성 커”
연규헌 일본 도시재생 연구가, 건축공학

ⓒ 목포투데이

목포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경기도 이천 출신으로 목포에 내려와 만호동에 ‘연규헌 도시주택연구소’를 개설한 연규헌 박사가 눈길을 끈다.

연 박사는 일본에서 도시재생을 공부한 도시재생 전문가다. 역학구조를 전공 후 뒤늦게 건축공학에 관심을 가지며 2009년부터 목포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도시재생은 일본에서 건축공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이후 도시계획가로 활동하면서 세부적인 도시계획에 관심을 갖게 됐다.

도시재생이 도시에 미치는 변화를 보며 도시 기능을 살리며 죽은 도시를 살리는 한국식 도시재생을 공부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와 강경, 군산, 목포 세군데를 둘러 보았지만, 가장 역사적 가치가 높고 도시재생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목포 연구에 몰두하기로 결심하게 됐다.

연 박사는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알려진 군산은 실제 군산의 역사적 가치가 많이 훼손되었고 한국도 일본식도 아닌 애매한 건축을 지어 정체성이 없어 실망했다”고 평가했다.

경기 이천이 고향인 연 박사가 목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지난 2010년 만호동에 터를 잡았다. 그는 8년 동안 원도심 곳곳을 사진으로 찍고 역사를 담으며 발로 뛰어다니며 진짜 원도심만의 도시재생 방안에 몰두했다.

그는 한국 도시재생의 가장 큰 문제는 도시의 기능을 복원하는 사회역사적 관점을 갖지 못한 공학적 관점의 건축가들이 도시재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시재생은 역사와 지역문화적 관점, 도시계획 등이 포괄적으로 담겨야 하는데 건축학은 이런 관점을 포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 박사가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역사적 가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복원이다.
연 박사는 “도시재생 담당자나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 개념도 잘 알지 못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문제다”며 “조언을 하는 외부 전문가도 제대로 알지 못해 설명을 해주지 못해 목포 도시재생이 제대로 된 방향을 잡는 것이 지금 해결해야 할 과제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을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라고 얘기하지만 이것은 포함된 한가지이고, 재생이라는 말은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있었던 것을 조화롭게 현재와 맞추면서 경제성, 사회를 합쳐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현재 연 박사는 목포 만호동에 ‘연규헌 도시주택연구소’사무실을 개설하여 본인 이름을 내걸고 혼자서 도시계획조사를 하고 있다. 목포의 거류지 확장에 따른 시가지 변화를 연구하여 논문을 쓴 연 교수는 다가오는 11월 한국건축역사학회에서 발표할 목포 논문을 준비 중이다. /김지연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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