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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정회 파크골프클럽 창단 ‘힘찬 새출발’
전직 시의원들, 건강과 친목 도모
전직 의원으로 구성된 (사)목포시 의정회(회장 유재길) 파크골프클럽이 창단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목포시의정회는 지난 20일 2020년 송년회 및 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현재 회원은 20여 명으로 매달 정기모임을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재길 회장은 “전직 의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좀더 의미있는 모임을 지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파크골프는 스포츠로서의 쾌감 뿐 아니라 노년의 건강과 회원간 친목을 통해 지역사회 건전한 의식 함양과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원로들의 책임과 역할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목포시 파크골프협회는 25개 클럽에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큰 단체로 회원의 소임을 갖고 클럽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목포시 의정회 이광래 회원은 지난 2003년 당시 도의원 재직 때 도지사포괄사업비 10억 원을 받아와 목포시 부주산체육공원에 전국 최초 국제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 회원은 지난 2020년에도 2천만원을 전남지사로부터 받아와 골프장에 여름태양 그물막을 설치했다.
/신안나기자
2021년 1월 6일 제1078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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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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