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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구석구석 찾아가는 국악 예술여행 ‘호평’

(사)우리전통음악연구원 문화소외지역 국악 순회공연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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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구석구석 찾아가는 국악 예술여행 ‘호평’
(사)우리전통음악연구원 문화소외지역 국악 순회공연

코로나로 힘들었던 올 한 해도 풍성한 문화나눔으로 소외계층
에 위로와 희망을 전한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남 일대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사)우리전통음악연구원은 서남해안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문화나눔 공연을 펼쳐왔다.

2020 신나는 예술여행 청년예술형 사업의 일환으로 ‘신나는 국악쏙쏙콘서트’라는 제목으로 목포시를 비롯한 영광과 신안, 무안, 함평 등 도서마을과 학교 시설, 복지 시설 등을 찾아 신명난 공연을 펼쳤다.

푸살, 신뱃노래 등 사물과 기악 콜라보를 비롯해 국악뮤지컬 ‘토끼와 자라: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해금&아쟁 창작곡 ‘사랑을 했다, 왕좌의 게임’, 국악가요 ‘아리요’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국악이야기와 즉흥연주를 토크 형식으로 풀어가며 몸동작으로 익히는 국악 배우기 등 국악레크레이션도 함께 곁들여 흥미를 이끌어냈다.

우리전통음악연구원은 평균 나이 25세대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돼 전통 국악인 민속악(판소리, 산조, 민요 등)을 계승, 발전시키며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지켜나가고 있다.

정태연 원장은 “2018년부터 진행해온 신나는 예술여행을 올해는 ‘서남해안 구석구석 찾아가는 예술여행’이란 제목으로 서해안 영광지역에서부터 함평, 목포를 거쳐 남해안 여수까지 해안지역으로만 30회의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했다”며 “전통판소리를 국악 뮤지컬 형태로 변환하는 것부터 시작해 국악토크, 창작국악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데 노력해왔다”고 했다. 

이어 “국악이 세대를 구분하지 않는 모두의 기호 장르로 인식되도록 끊임없이 창작곡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신안나기자

2020년 12월 2일 제1074호 9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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