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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통합, 100년 앞 내다보고 추진해야”

전경선 도의원, 10일 행정사무감사 지적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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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통합, 100년 앞 내다보고 추진해야”
전경선 도의원, 10일 행정사무감사 지적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도 통합 문제와 관련해 급할수록 멀리봐야 한
다는 신중안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민주당·목포5)이 시‧도 통합 문제와 관련해 “갑작스런 통합논의는 대의를 그르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차분하고 신중하게 100년을 내다보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경선 의원은 10일 열린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광주와 전남에 가장 큰 이슈이기도 한 시‧도 통합 문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갑작스런 광주시장의 제안에 전남지사가 마지못해 끌려가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면서 “본디 한 뿌리이고,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전 분야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은 사실이나, 통합은 너무나 뜻밖”이라며 “통합논의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한 도지사의 속마음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전 의원은 또 지난 2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합의문’ 서명과 관련, “국가의 중차대한 사업도 5개년 또는 10개년 계획을 세운 뒤 수많은 공청회를 거쳐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면서 “합의문안 대로 1년 6개월 동안 용역과 검토·준비기간을 못 박은 것은 자칫 결론을 내려놓고 요식행위만을 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전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자기 이슈가 된 시․도 통합문제를 놓고, “광주시가 먼저 제안한 통합논의에 전남도가 소극적이고 우유부단한 대응으로 비춰지면서 흡수 통합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많다”면서, “도지사가 주관을 갖고 도민의 뜻을 잘 받들어 통합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11월 18일 제1072호 6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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