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연구단체, 목포미래포럼 간담회
목포·신안 통합 관련 제반사항 연구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목포미래포럼(회장 김휴환 의원)이 지난 13일 목포·신안 통합 관련 제반사항 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목포미래포럼은 지난 7월 목포·신안 행정통합에 대한 여론이 일자 이에 대한 제반 사항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9월 신안지역을 고향으로 하는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한 의원연구 단체이다.
회장은 김휴환 의원, 간사는 문상수 의원이 맡았고, 이형완 의원, 김오수 의원, 장송지 의원, 이금이 의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김휴환 의원 주재로 목포·신안 통합에 대한 제반사항에 대한 연구목적과 방향에 대해 의논을 나누었다.
연구단체 소속의원들은 연구단체의 목적은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것이 아니고, 통합 관련 제반사항을 연구하기 위한 순수한 연구단체임을 강조했다.
연구방향은 통합의 필요성, 통합의 문제점과 이에 따른 해결방안, 통합의 혜택 등으로 정했다.
아울러, 연구단체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제시하여 연구활동을 구체화 했다.
주요 활동계획은 ▲ 목포·신안 통합에 대한 이해 ▲통합사례연구(여수반도 통합) ▲외부 전문가 초청 전문가 의견청취 ▲통합에 대한 목포시민과 군민들의 여론 확인위한 설문조사 등 이다.
김휴환 회장은 “목포미래포럼은 목포·신안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단체가 아니고, 시군통합 관련 제반사항을 연구하기 위한 단체다”며, 최근 일고 있는 시·군 통합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임을 강조했다. /강하현기자
2020년 10월 21일 제1068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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