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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시민의견 수렴
11월 16일까지 의견 접수…감사 적극 반영 예정
목포시의회(의장 박창수)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행정사무감사 관련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의회는 열린 의정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11월 6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제362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목포시 본청 및 산하기간,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할 계획으로 악의 또는 인신공격성,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제출 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행정사무감사는 제352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으로 지난해 11월 11일부터 9일간 실시해, 384건의 자료를 요구해 감사한 결과 총 105건(시정 24, 권고 81)의 지적 및 개선을 요구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감사 자료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문제가 있는 사안은 시정하고 개선하여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하현기자
2020년 10월 21일 제1068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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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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