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교조 해직교사 3명 복직발령
김현진·조창익·정영미 교사 5년 만에 교단 복귀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로 직권면직됐던 전남의 교사 3명이 5년여 만에 복직발령을 받고 17일(목) 교단에 복귀한다.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은 무효’라는 지난 3일(목)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다.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6일(수) 오전 청사 8층 중회의실에서 김현진(전 관산남초), 조창익(전 해남제일중), 정영미(전 고흥산업과학고) 교사에게 복직 발령장을 전달했다.
이들 3명의 교사는 지난 2016년 1월 21일자로 직권 면직됐으며, 도교육청의 복직 발령에 따라 17일부터 교단에 다시 서게 됐다. /신안나기자
2020년 9월 23일 제1065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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