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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목원동 문학거장의 거리로 재탄생

김우진·박화성·허건·김현·차범석 선생 골목길 벽화로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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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목원동 문학거장의 거리로 재탄생
김우진·박화성·허건·김현·차범석 선생 골목길 벽화로

목포문학의 거장들의 삶이 숨쉬는 목포시 목원동 골목길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됐다. 

1897년 개항한 목포 선창의 심장격인 목원동은 한때 목포 상권을 주름잡았고 각종 살롱 문화의 장이 형성되어 예술인들의 문화 명소였고 일제의 문화침략에 맞서 저항의 혼을 불태운 곳이었다.

이런 향수를 담아 최근 정태관 문화연대 대표와 일부 예술인들이 유달산 기슭 목원동 골목길에 목원동 출신 ‘한국 문학예술계의 거장과의 만남’을 벽화로 제작, 이들의 문화향기를 전하고 있다. 

최근 극작가 차범석 선생의 이름을 딴 차범석 23번길에 ‘이난영&김시스터즈 전시관’에 이어 일제강점기에서 2000년대까지 활동했던 목원동 출신 한국 문화예술계 거장들이 벽화로 그려졌다. 

벽화의 주인공은 극작가 김우진(1897~1926), 소설가 박화성(1903~1988), 한국화가 남농 허건(1907~1987), 문학평론가 김현(1942~1990), 극작가 차범석(1924~2006) 선생 등 5명이다.

이들은 모두 이곳에서 태어나고, 활동했던 시대는 다르지만 한국문학과 화단에 큰 획을 그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가로 330㎝, 세로 130㎝의 크기로 1960~70년대 목포 극장가에서 영화간판을 그린 화가로 활동했던 주민 최재홍(75) 씨가 그렸다.
/박근영기자

2020년 9월 23일 제1065호 3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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